‘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출연자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30일, 도쿄의 Club eX에서 열린 ‘트롯 걸즈 재팬 도쿄 콘서트 흐르는 강물처럼’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팬들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트롯 걸즈 재팬’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무대였으며, 그간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멤버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MBN의 인기 프로그램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나츠코, 카노우 미유를 비롯한 ‘트롯 걸즈 재팬’ TOP10 멤버인 타라 리호코, 아사히 아이, 쥬리 등 10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공연장에는 이들의 열렬한 팬들이 몰려들었고, 각 멤버들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이끌었다.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이었으며, 멤버들은 그동안 보여준 노력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트롯 걸즈 재팬’의 유닛 그룹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닛 시스(SIS/T)는 공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팬들의 큰 기대에 부응했다. 이들은 공연 중 각각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솔로곡을 선보였으며, 각 멤버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 외에도 유닛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어머나!’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각 멤버들이 선보인 솔로곡들은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스미다 아이코는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후쿠다 미라이는 ‘나의 노래’, 카노우 미유는 ‘Oneway Generation(원웨이 제너레이션)’, 마코토는 ‘줄리아에게 상심’, 나츠코는 ‘사랑의 찬가’를 각각 부르며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이들 곡들은 ‘트롯 걸즈 재팬’의 음악적 색깔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들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 중 하나는 일본에서 방송된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서 화제를 모았던 곡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는 점이다. 우타고코로 리에의 ‘츠바사(つばさ)’와 후쿠다 미라이,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카노우 미유가 함께 부른 ‘White Love(화이트 러브)’는 공연 중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곡들은 이미 일본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고, 다시 무대에서 선보이면서 그 인기를 더욱 확고히 했다.

개인 무대 역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쥬리와 아사히 아이, 타라 리호코는 오랜만에 개인 무대를 펼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각각 독창적인 무대 구성과 감동적인 노래를 선보였고, 팬들은 그들의 솔로 공연에 큰 환호를 보냈다. 특히 카노우 미유는 ‘Hello, Tokyo’를 부르며 일본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 곡은 카노우 미유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잘 표현한 무대였으며,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카노우 미유의 무대는 그녀가 일본에서의 활동을 더욱 본격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트롯 걸즈 재팬’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본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유닛 및 솔로 활동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넘나드는 무대에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트롯 걸즈 재팬’은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모은다.
‘트롯 걸즈 재팬’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과 일본을 잇는 중요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활동은 두 나라의 팬들에게 지속적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팬들의 열정은 ‘트롯 걸즈 재팬’이 앞으로도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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